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1712억원으로 같은 기간 13% 감소했다.
회사 측은 초고성능 타이어(UHPT)의 판매 비율 증가와 지역별 고른 판매 성장을 통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늘었다고 설명했다.
초고성능 타이어는 유럽과 중국 시장에서 매출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 26%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전체 매출에서 초고성능 타이어가 차지하는 비중은 36.7%로 지난해 1분기 대비 1.4%포인트 확대됐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해서 수요 증가가 기대되는 17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와 초고성능 타이어의 판매 확대를 통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제고하겠다"며 "B2C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멀티브랜드 전략을 바탕으로 신흥시장도 적극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jabiu@newsis.com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