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
중국 샤오제 재정부장 전인대 기자회견 |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과 일본은 내달 6일 요코하마에서 재무대화를 2년 만에 개최한다고 지지(時事) 통신이 28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아소 다로(麻生太郞) 부총리 겸 재무상은 이날 각의후 기자회견에서 6번째 중일 재무대화를 2015년 6월 베이징 회동 이래 이같이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일 재무대화에는 아소 부총리와 샤오제(肖捷) 재정부장 외에 처음으로 일본은행과 중국인민은행 당국자도 참가할 예정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2006년부터 매년 가진 중일 재무대화는 양국 관계에 악화에 따라 중단했다.
중일 재무대화는 5월4~7일 요코하마에서 있을 아시아개발은행(ADB) 총회에 맞춰 개최하며 양국 경제정세, 중국 위안화를 일본에서 거래하는 시장의 정비 등 금융협력 확대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아소 부총리는 "폭넓게 의견을 나눠 일중 재무 당국 간 연대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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