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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국립청주박물관 7월까지 ‘청풍명월의 빛’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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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국립청주박물관이 충청북도박물관협의회와 함께 28일부터 7월30일까지 특별전 ‘청풍명월의 빛’을 개최한다. 사진은 특별전 포스터.(국립청주박물관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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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국립청주박물관은 충청북도박물관협의회와 함께 28일부터 협의회 출범 10주년 기념 특별전인 ‘청풍명월의 빛’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주고인쇄박물관과 청주시립미술관 등 도내 박물관과 미술관 22곳이 참여하는 특별전은 7월30일까지 국립청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연합전시회 형식으로 열릴 특별전에서는 충북의 문화와 심성의 상징인 ‘청풍명월’을 표현한 작품과 소장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운보(雲甫) 김기창의 ‘귀가(歸家: 운보미술관)’, 정창섭의 ‘묵고(默考) No.21410: 청주시립미술관’, 문범의 ‘Slow, Same, #3․#7’ 등 전통과 현대 감각이 어우러진 예술 작품 170여점이 전시된다.

‘김길통좌리공신교서(金吉通佐理功臣敎書: 보물 제716호, 충북대학교박물관)’, ‘금강반야바라밀경(金剛般若波羅密經: 보물 제1408호, 청주고인쇄박물관)’ 등 충북의 역사를 담은 대표 문화재도 특별전에서 감상할 수 있다.

국립청주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문화공감대 속에 전통과 현재가 만나는 자리로 충북의 박물관과 미술관에 대한 지역 주민의 관심을 높이고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sedam_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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