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순천향대, 국제표준 개인정보영향평가 가이드라인 채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산=뉴시스】이종익 기자 = 순천향대학교(서교일 총장)는 염흥열 교수가 에디터(코에디터 포함)로 주도적 역할에 참여한 'ISO/IEC 29134'가 최근 뉴질랜드 해밀턴에서 열린 '23차 ISO/IEC JTC 1/SC 27/WG 5' 회의에서 개인정보영향평가 가이드라인으로 최종 채택됐다고 28일 밝혔다.

'ISO/IEC JTC 1/SC 27/WG 5'는 정보보안 기술 중 신원 관리·프라이버시 기술에 대한 국제표준을 개발하는 그룹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에서 운영 중인 정보보안전문위원회를 통해 표준화 활동을 수행해 왔다.

'ISO/IEC 29134' 국제표준은 순천향대 염흥열 교수가 국제표준의 코에디터를 맡아 지난 2016년 10월 아부다비 회의에서 FDIS로 합의된 후 8주 간의 투표를 거쳐 최종 채택됐다.

'ISO/IEC 29134' 국제표준은 일반 기업과 정부기관, 공공기관 등 모든 기업에 적용 가능하다.

염흥열 순천향대 교수는 "지난 5년 동안 10번의 국가 기고가 제출돼 국내 기준이 반영된 쾌거"라며 "국내 영향평가기관에 의해 시행되고 있는 개인정보영향평가 인증 기준도 이번 국제표준을 반영해 개선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007news@newsis.com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