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인사 등 1천여명 참석…민주당 추미애 위원장 등도 참배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72주년 기념 다례 |
기념 다례는 초헌관인 원성규 현충사관리사무소장의 분향과 헌작, 축관의 축문낭독에 이어 충무공 후손대표 이지열씨의 아헌, '시민제관' 나영식씨의 종헌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명의의 헌화·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나영식씨는 '제4회 난중일기 유적답사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종헌을 맡았다.
다례식에는 충남지역을 유세 중인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상임선대위원장, 이해찬 공동선대위원장, 박완주 충남도당위원장, 강훈식(아산을) 의원 등도 참석했다.
이순신(1545∼1598) 장군은 임진왜란 당시인 1597년 진도 울돌목에서 배 13척으로 130여척의 왜 수군에 대승을 거둔 명량해전, 1598년 임진왜란 마지막 전투로 적의 탄환에 전사한 노량해전을 이끌어 '성웅'으로 추앙받고 있다.
두 전투는 모두 정유재란에 일어난 것으로, 올해가 7주갑(420주년)을 맞는다.
현충사는 이를 기념해 지난 18일부터 충무공이순신기념관에서 진본 유물을, 고택에서는 충무공 말씀 서예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y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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