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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경남 무형문화재 축제…밀양강변서 내달 18~2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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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2일 오후 경남 밀양시 내일동 소재 영남루 뜰에서 2017년도 무형문화재 토요상설 공연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제68호인 경남 밀양백중놀이 공연을 펼쳤다.2017.4.22/뉴스1 © News1 이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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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뉴스1) 이철우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밀양문화원 주관으로 '2017 경남도 무형문화재 축제'가 내달 18~20일 밀양강변 둔치에서 개최된다고 28일 밝혔다.

제59회 밀양아리랑대축제 기간에 열리는 무형문화재 축제는 국가무형문화재와 도 지정 무형문화재를 보존하고 전승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68호 백중놀이 등 2팀, 경남무형문화재 제7호 감내게줄당기기 등 5팀, 전남무형문화재 제18호 진도북춤, 경북무형문화재 제8호 김천금릉빗내농악, 그 외 지역발굴 문화재인 무안농악 등 5팀, 창원시립무용단, 국악인 남상일·박애리씨,밀양의 자랑 '아리랑 친구들'이 함께한다.

행사 첫째 날인 5월 18일에는 진도북놀이를 시작으로 법원상원놀이, 하회별신굿탈놀이, 무안농악, 감내 게줄당기기가 펼쳐지며 19일에는 창원시립무용단의 초청공연과 국악인 남상일씨 공연에 이어 김천금릉빗내농악, 마산성신대제,밀양새터가을굿놀이, 신선바위학춤이 선보인다.

셋째날 20일은 작악산예수재, 미리미패의 12차 농악, 아리랑친구들, 함안화천농악, 거창상여 디딜방아 액막이소리, 마지막으로 밀양백중놀이가 시연된다.

최병식 밀양시 문화관광 과장은 "제59회 밀양아리랑대축제와 함께 열리는 경상남도무형문화재 축제는 우리 고유의 문화유산을 함께 향유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라며 꼭 행사에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lcw4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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