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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전북 동부권 대기오염 측정소 진안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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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전북 진안군에 동부권 지역의 대기오염을 측정할 측정소가 설치된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28일 진안군에 따르면 최근 황사와 미세먼지 심화 현상에 따른 피해사례 증가와 지구온난화 등으로 인한 오존 주의보가 자주 발령됨에 따라 대기오염 측정망 강화를 위해 측정소가 설치된다.

설치장소는 대기·환경전문가의 평가에 따라 진안보건소 옥상에 설치키로 했다.

대기오염측정망이 설치되면 풍향·풍속·기온 등 기상은 물론 미세먼지·초미세 먼지·일산화탄소·오존 등 대기오염물질을 실시간 관찰한다.

측정된 대기오염물질 농도는 로터리 전광판을 통해 공개된다.

주민들은 미세먼지 농도 등 각종 오염도를 확인할 수 있어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기정보 상황은 환경부의 에어코리아(airkorea.or.kr), 전북도 실시간 대기정보 시스템(air.jeonbuk.go.kr),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미세먼지 예보·경보 문자서비스도 받아볼 수 있다.

lov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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