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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유승민, 5월 1일 제주 민심 공략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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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유족-상인들과 간담회…제주 핵심공약 발표

뉴스1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가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앞에서 유세를 갖고 딸 유담과 함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17.4.26/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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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유승민 바른정당 대통령 후보가 5월 1일 제주 민심 공략에 나선다.

28일 바른정당 제주도당에 따르면 유 후보는 이날 오전 7시30분 제주공항에 도착, 제주도당 주요당직자와 조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는 것으로 첫 일정을 시작한다.

이후 제주4·3평화공원으로 이동해 오전 9시 위령탑에 참배하고, 4·3희생자유족회와 간담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 유 후보는 4·3 유족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4·3의 완전한 해결 방안을 밝힐 예정이다.

오전 10시30분에는 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 관련 핵심 공약과 실천계획을 발표한다.

기자회견이 끝나면 동문시장으로 이동, 오전 11시부터 본격적인 유세에 나선다.

유 후보는 유세차에 올라 자신이 어려운 서민경제를 살리고, 정의롭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들 적임자임을 강조하면서 도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유세가 끝나면 동문시장을 순회하며 상인들을 직접 만나고, 동문시장연합회와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유 후보는 동문시장 일정을 끝으로 오후 2시 이도한다.

한편 유 후보는 Δ글로벌 수준의 분권형 지방자치모델 실현 Δ세계적인 환경중심 도시 조성 Δ차별화된 동아시아 문화·관광허브 Δ제주산 농축수산물의 경쟁력 강화 Δ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미래형 도시 구축 추진 등을 제주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
mro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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