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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올 하반기부터 고척스카이돔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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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시교육청 업무협약 체결

뉴스1

서울 구로구 소재 고척스카이돔 외부 전경(사진=서울시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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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혜아 기자 = 국내 최초 돔구장인 고척스카이돔에서 올해 하반기부터 서울형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울형자유학기제는 진로탐색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도록 중학교 1학년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다.

서울시설공단은 28일 서울시교육청과 '진로직업 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협약에 따라 공단과 시교육청은 진로직업 체험을 위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중학교 1학년 대상의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이 공단이 운영하는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그라운드 관리 및 건축, 기계, 전기, 대관 등 주요 전문 직무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직무 실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그라운드에서 시행되는 그라운드 관리 현장을 직접 탐방하고 담당자의 입회하에 학생들이 가진 궁금점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한다.

그라운드 외에도 불펜 및 경기운영실, 스카이박스 등 고척스카이돔이 보유한 특화된 내부 시설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련 진로직업의 현장을 가늠해볼 수 있다.

이지윤 공단 이사장은 "우리사회 미래인 학생들에게 대형 문화체육시설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시민들에게 가치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it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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