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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추미애 "홍 후보,보수층 잡으려 망국적 지역주의 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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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더불어민주당추미애상임선대위원장 는 28일 충남천안 충남도당을 방문해 국민주권선거대책회의를 열었다.©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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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이숙종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상임선대위원장은 28일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통해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사람, 국정운영 철학이 분명하고 확실한 사람이 대통령이 되야 한다"고 말했다.

추 위원장은 이날 충남 천안시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사에서 열린 제 8차 국민주권선거대책회의에서 "충청은 국가 균형 발전의 중심 축이자 국민 대통합의 중심이다. 충청의 마음 모아 문 후보의 대통령길을 열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추 위원장은 "충남을 역사와 첨단산업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로 육성하겠다는 약속을 이미 한바 있다"며 "오랜 숙원사업인 장항선 복선전철, 천안아산KTX역세권 지식집약서비스 , 석탄화력발전소로 인한 미세먼지 저감대책, 전기요금 차등제 실시 등 문 후보의 약속을 당이 뒷받침 한다는 자세로 이곳에 왔다. 대선공약을 이행할 수 있도록 충남의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추 위원장은 홍준표 후보를 겨냥, "나라를 이 지경 이 꼴로 만들어 놓은 정당의 후보가 이곳 애국애족의 본향에서 망국적 지역주의를 들고 나왔다"며 "홍 후보는 지역주의 망언을 즉각 취소하고 국민 앞에 무릎꿇고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해찬 공동선대위원장, 양승조·박완주 충남 선대위원장 등 지역 선대위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후 충무공 탄신 제472주년 기념행사 참석을 위해 현충사로 이동했다.
dltnrw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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