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영천시, 약용작물산업화 역량 결집 |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한의대학교와 영천시는 약용작물 생산·가공 연계 지원을 통한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해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를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는 기능성 약용작물의 산업화 기반 확보와 고부가 연관 산업 육성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영천시 한방문화지구 내에 3년 간 총사업비 60억원을 투자해 건립하게 된다.
대구한의대는 우수한 인적자원과 한방생명자원연구센터, 코스메디컬센터, 방재과학글로벌연구센터, 공동기기센터 등 연구시설을 지원,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 약용작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 기술지원 ▲ 약용작물 산업화 공동 R&D ▲ 전문인력 양성 및 각종 한방관련 교육프로그램 운영 ▲ 제품화를 위한 기업 컨설팅 ▲ 품질검사기관 공동 운영 ▲ 각종 정부사업 공동 유치 등을 진행한다.
대구한의대와 영천시는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난 12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산학지원센터 이전과 본초학연구소 건립, 한방아카데미 운영 등을 영천시와 협의,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은 “대학의 우수한 연구 인력과 제반 시설을 통해 약용작물 제품 개발과 기능성 식의약 원료 개발 등 약용작물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지원해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전문인력 양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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