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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안철수 "역사상 최초 개혁정부 드림팀 만들겠다"(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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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17.4.27/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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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이원준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는 28일 "새 정부는 대통합정부, 개혁공동정부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개혁을 위한 정부 드림팀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국민대통합과 협치에 관한 구상 발표'를 하면서 "탄핵반대세력과 계파 패권주의 세력은 미래로 가는 정부를 가질 자격이 없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그는 "개혁공동정부는 이념과 지역, 세대를 뛰어넘어 구성될 것이다. 전국에서 최고의 인재를 추천받고 기용할 것"이라며 혁신국가로의 발전, 한미동맹에 기초한 자강안보 실현 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안 후보는 "개혁공동정부에서는 국회와 협력해 개헌을 추진하겠다. 모든 쟁점사항을 열어두고 국민의 뜻을 합리적으로 수렴하겠다"며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단을 없애는 권력구조가 합의되면 거기에 따르겠다"고 말했다.

또한 Δ대통령과 정부·국회·민간이 함께 국가적 과제를 논의하고 제안하는 국가대개혁위원회 설치 Δ국회의장·정당대표·국회의원과 상시 소통 Δ책임총리·책임장관제를 통한 내각의 국가개혁과제 주도 Δ정당간 상설협의체 설치 및 국무총리실에 국정과제실 설치 Δ정부에 미래일자리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청와대 비서실 축소 및 민정수석실 폐지, 정당 내 공천이나 정당 인사 불(不) 개입, 검찰·경찰·국세청·국정원의 4대 봉사기관화(化), 국민과 대화하는 대통령을 약속했다 .
pej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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