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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검찰 '재량사업비 비리 혐의' 전주시의원 사무실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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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주지검은 28일 보궐선거 특정 후보 지원 과정에서 재량사업비로 경로당에 물품을 지원한 혐의(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를 받는 전주시의회 서선희 의원의 사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서 의원의 자택과 사무실에서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압수했다.

연합뉴스

전주지검 청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 의원은 지난 4월 전북도의원 보궐선거 특정 후보 지원 과정에서 관내 경로당 2곳에 TV와 냉장고 등 4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 의원은 관할 주민센터를 거치지 않고 특정 업체를 통해 기부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1일 서 의원을 검찰에 고발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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