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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마땅한 직업 찾지 못해" 차량 10여대 훔친 3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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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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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뉴스1) 이철우 기자 = 경남 밀양경찰서는 인적이 드문 심야시간대에 문을 제대로 잠그지 않은 차량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씨(29) 등 3명을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9일 오후 10시 20분께 밀양시내 한 도로에 열쇠가 꽂힌 상태로 주차돼 있던 1톤 트럭을 훔치는 등 지난 2014년 3월부터 최근까지 부산·밀양·합천 지역에서 차량 12대를 훔친 혐의다.

이들은 또 상가 7곳에도 침입해 현금 60여만 원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에서 "이들은 전과 10범 이상으로 마땅한 직업을 찾지 못해 손쉬운 차량절도를 계획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CCTV에 찍힌 이들을 추적해 검거했으며 피해 차량 12대 중 11대는 밀양시청 서문 인근 공용주차장에 주차되어 있어 차량을 회수하고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lcw4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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