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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영남대 창조일자리센터 가동…대학생에게 취·창업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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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취업 한마당 [연합뉴스 자료 사진]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 남부권 대학생에게 취업과 창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남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가 28일 문을 열었다.

고용노동부와 경북도가 함께 지원하는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분산된 취·창업 지원기능을 통합해 서비스하고 전문 컨설턴트를 채용해 학생에게 진로상담을 해준다.

또 저학년부터 체계적으로 진로를 설계하도록 도와준다.

관련 기관과 공동으로 취업과 창업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졸업생과 인근 지역 청년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영남대 창조일자리센터는 앞으로 5년간 30억원을 받아 남부권 12개 대학 7만4천여 명의 청년 진로와 취업을 돕는다.

경북에는 영남대를 비롯해 안동대, 대구대, 동국대, 한동대, 경운대, 구미대 7곳에 대학창조일자리센터가 있다.

비수도권 시·도 가운데 가장 많다.

우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미 운영 중인 센터가 체계적으로 진로와 취업서비스를 제공해 반응이 좋다"며 "대학 내 취·창업 지원기능을 일원화해 청년취업 중심 기관으로 안착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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