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심야시간 상가·차량 절도범 3명 구속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밀양=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경찰서는 심야 시간에 시내를 돌며 차량에 꽂혀 있던 열쇠로 시동을 걸어 차량을 훔쳐 달아난 혐의(특수절도)로 A(29)·B(29)·C(34)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사회 친구와 선·후배 사이로 지난 19일 오후 10시20분께 밀양시 한 노상에 열쇠를 꽂아 놓고 주차된 D씨의 소유 1t 화물차량(시가 3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A씨 등은 2014년 3월부터 올해 4월20일까지 심야시간 밀양 17곳과 부산·합천 각 1곳 등 총 19회에 걸쳐 차량 12대와 상가 7곳을 대상으로 침입해 차량과 현금, 신발, 주류 등 4800만원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경찰조사 밝혀졌다.

경찰은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A씨의 인상착의 등을 확인한 후 피의자로 특정하고 주거지 주변 잠복 중 A씨를 검거했다.

alk9935@newsis.com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