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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SK 렌터카, 복지포인트로 법인차 렌탈 시스템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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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스마트링크 개인예약 화면. © News1


(서울=뉴스1) 이철 기자 = SK렌터카가 사내 복지 포인트로 업무 외 시간에 법인 차량을 대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한다.

SK렌터카는 28일 SK플래닛과 임직원 사내 복지 포인트로 개인용 차량 렌탈 요금을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에 대한 공동 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회사 업무용 공용차량을 '스마트링크'를 통해 개인용도로 이용하고 사내 복지 포인트로 결제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스마트링크는 기업의 업무용 차량을 직원들이 업무시간 외 카셰어링 형태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 카셰어링이나 단기렌탈 대비 30% 수준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SK렌터카는 사내 복지포인트 '베네피아'를 이용중인 600개 기업·공공기관 및 SK렌터카 이용 고객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결제 서비스 개발 제휴는 국내 최초로 법인 카셰어링 서비스 결제 시스템을 복지 서비스와 결합한 모델"이라며 "임직원들은 더욱 편리하고 스마트한 방식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회사는 차량 렌탈료 절감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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