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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증평군, 2030년까지 ‘시’ 승격 발판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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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기본계획 최종 승인…인구 5만명 유지

뉴스1

증평읍 전경.(증평군청 제공)© News1


(세종ㆍ충북=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030년 기본계획안이 충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최종 승인돼 인구 5만명의 시 승격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군 기본계획은 도시전체의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변경해 합리적인 공간구조를 재편성하는 등 개발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수립됐다.

군 기본계획의 도시 미래상은 ‘미래를 여는 빛, 젊은 도시 증평’으로 정했다.

주요계획목표는 Δ지속가능한 자립도시 건설 Δ살기 좋은 웰빙 전원도시 건설 Δ더불어 사는 복지도시 건설 등이다.

이에 따라 애초 2020년 군 기본계획 인구는 4만4000명이었지만 이번 기본계획 수정에 따라 6000명이 늘어나게 됐다.

공간구조는 1도심, 1지역중심, 2특화구역에서 1도심, 1지역중심, 3특화구역으로 변경했다.

생활권은 증평·도안·삼보생활권으로 구분해 증가하는 인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시가화 예정용지(도시의 발전에 대비해 필요한 개발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용지)는 3202㎢로 3산업단지 조성은 차질 없이 추진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군 기본계획이 승인돼 이를 바탕으로 하는 재정비도 신속하게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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