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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가정의달 연휴기간 제주공항 4547편 운항…하루 9만명 이용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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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공사 제주본부, 특별교통대책 추진

뉴스1

제주국제공항 전경. /뉴스1 © News1 이석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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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고경호 기자 =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동원)는 5월 가정의 달 연휴기간인 오는 29일부터 5월7일까지 9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특별교통대책반을 설치 및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연휴기간 제주공항 운항편수는 임시편 132편이 증편돼 총 4547편, 일일평균 약 500편이 운항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하루 평균 9만여 명이 제주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연휴기간에 운항되는 임시편 132편은 김포 90편, 청주 12편, 인천 8편, 광주 14편, 부산 4편, 대구 4편 등이다.

공항공사 제주본부는 출발대합실 혼잡해소를 위해 1일 5명씩 주요 혼잡지역에 안내요원을 배치하는 한편, 신분확인 및 보안검색요원을 추가 배치해 더욱 신속하고 편리한 항공기 탑승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차수요 급증에 대비해 여객주차장 내 렌터카 셔틀구역을 활용해 일반 주차면수 200면을 추가로 확보하는 한편, 구내도로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주차지도원, 안내도우미 및 자치경찰단원을 1일 25명을 투입하면서 질서유지를 실시할 계획이다.

강동원 공항공사 제주본부장은 “이번 연휴기간에 공항 이용객이 몰려 혼잡이 심화될 것이 예상되므로 교통방송 청취 등 교통상황을 수시로 파악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uni0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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