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주가는 28일 오전 9시1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82%(1000원) 하락한 12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물산 주가는 전날 지주사 전환 보류 소식에 6.84% 하락한 바 있다.
동부증권 조윤호 연구원은 "합병 이후 삼성물산의 주가 키 드라이버는 지배구조 이슈였다"며 "따라서 지주사나 지분가치가 높은 기업에 비해 보유 지분 가치가 고평가될 수 밖에 없었다. 이번 공시로 인해 삼성물산이 보유한 지분가치의 프리미엄은 낮아져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향후 삼성물산의 가치는 지분가치보다는 영업가치, 그리고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가치가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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