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6.24포인트(0.03%) 오른 2만981.3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날보다 1.32포인트(0.06%) 상승한 2388.77에 장을 닫았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23.71포인트(0.39%) 오른 6048.94를 기록했다. 나스닥은 이날 장중 6050.71까지 오르면서 사상 최고치를 또 갈아 치웠다.
투자업체 마누라이프 에셋 매니지먼트의 네이트 토프트 매니저는 "기대가 높았는데 다행히 충족됐다"며 "실적이 이 같은 추세를 이어가고 경제 지표가 심하게 떨어지지만 않는다면 지수 상승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너지주들이 유가 약세로 힘을 쓰지 못했지만 온라인결제 서비스 업체 페이팔, 운동복업체 언더아머 등이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발표하면서 지수를 지탱했다고 AP통신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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