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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유승민, 오전 경비원들 애로 사항 듣고 오후 TV토론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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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아파트 경비원 간담회 뒤 토론회에 준비에 올인

40년 경제 전문가로서 장점 부각하는데 주력 할 듯

뉴스1

유승민 바른정당 대통령 후보 /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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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유승민 바른정당 대통령 후보는 28일 공식일정을 최대한 자제한 채 이날 저녁으로 예정된 TV토론 준비에 매진한다.

유 후보는 이날 라디오 인터뷰를 시작으로 첫 일정을 시작한다. 이후 서초구 반포 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를 찾아 아파트 경비원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 유 후보는 아파트 경비원들의 열악한 근무환경과 처우 개선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아파트 경비원들의 해고 및 휴식시간 등의 문제가 집중 거론될 전망이다.

이어 중앙선관위 주관 대선후보 2차 TV 토론회(경제분야) 준비에 매진한다.

유 후보는 그동안 "고교 졸업 이후 40년간 우리 경제 해법을 찾아 연구하고 고민해 왔다"며 경제의 전문가임을 자부해왔다.

이에 이날 토론회에서 유 후보는 준비된 경제 대통령으로서 경제에 대한 자신의 장점을 적극 부각 시킬 것으로 보인다.

특히 타 후보들과는 다르게 실질적인 경제 '액션플랜'을 내보임으로서 TV를 시청하는 유권자들의 표심을 움직이겠다는 계획이다.

지상욱 유승민 바른정당 대통령 후보 대변인단장은 이날 뉴스1과 통화에서 "경제 분야는 유 후보가 가장 편안한 분야로서 양극화로 인한 국민 고통을 해결하기 위해 허공에 외치는 말이 아닌 실질적인 액션플랜을 내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 대변인은 "유 후보는 경제만 40년을 한 전문가로서 그동안 보고, 배우고 느낀 것을 모두다 쏟아부어 국민들에게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부분에 대해 진솔하게 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j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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