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는 현장 중심 맞춤형 취업박람회로 구직을 원하는 청년, 중·장년층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 소재 24개 구인업체에서 200명 이상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 모집 직종은 프로그램 개발, 통신, 사무원, 조리사, 아기돌보미 등 다양하다. 양천구 관계자는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모집직종별 구직자를 선별해 구인업체와 사전 매칭을 추진할 것”이라며 “취업박람회 종료 후에도 미취업자들에게 추가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업 정보를 지속적으로 안내해 구직에 성공할 때까지 사후관리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천구는 매주 목요일 목동동로81 해누리타운 4층 ‘양천구 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소규모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직종 분야별 1~3개 구인업체와 구직자 간 일대일 현장 면접을 진행해 구직을 원하는 주민들이 적합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영흠 일자리경제과장은 “일자리를 찾는 분들은 취업박람회에 오셔서 정보도 얻고 원하는 곳에 취업하는 기회도 잡길 바란다”며 “구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과 정보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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