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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중부고속도로서 환자수송 구급차가 버스 추돌…4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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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4시35분쯤 충북 진천군 초평면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진천터널 인근에서 ㄱ씨(32)가 몰던 사설 구급차가 앞서가던 45인승 관광버스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ㄱ씨와 구급차에 타고 있던 환자 등 3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구급차는 암 환자와 보호자, 응급 구조사를 태우고 병원으로 응급 이송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관광버스에는 운전기사를 포함해 34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지만,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수습을 하느라 중부고속도로 진천IC에서 진천터널까지 8.4㎞ 구간이 2시간 넘게 차량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이삭 기자 isak84@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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