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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전남농협, 고양시 소비자 대상 전남쌀 판촉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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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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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농수산물유통센터에서 10개 전남농협RPC 공동참여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흥묵)는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와 함께 27일부터 5월10일까지 14일간, 농협 수도권 판매장 중 1인당 구매 금액이 높은 농협고양유통센터(지사장 이태형)에서 전남쌀 구매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한 “고양시 소비자 전남쌀 특판행사”를 개최한다.

특판기간 동안 전남농협 10개 RPC(미곡종합처리장)가 행사에 참여하여 전남 고품질 쌀을 홍보하기 위한 샘플쌀 제공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의 구매율을 높일 계획이다. 전남쌀 구매고객에게는 우리지역 특산품인 진도 검정쌀”을 감사 사은품으로 증정하여 맛 좋고 건강한 전남쌀 이미지를 고취시킬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전남농협이 새롭게 리뉴얼한 전남농협 쌀 공동브랜드인 “풍광수토”를 소비자들에게 처음으로 선 보인다. 이를 위해, 풍광수토 쌀로 만든 떡을 시식하고 홍보 리플렛을 제공하는 등 안정적인 브랜드 안착을 꾀한다. “풍광수토”는 남녘의 따뜻한 햇볕과 오염되지 않은 환경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뜻하며, 2017년부터 전남농협 10개 RPC가 참여하여 공동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행사 첫날인 27일에는 전남도청과 참여농협RPC 대표 및 장장 등 10여명이 공동시장개척단을 꾸려내, 고양유통센터 소비자와 바이어에게 전남쌀 구매 감사 마음을 전하고 전남쌀의 지속적인 점유율 확대를 위한 판매확대방안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농협과 전라남도는 고양유통센터를 시작으로 성남, 양재, 삼송유통센터 등에서 지속적으로 전남 쌀 릴레이 판촉행사를 전개할 예정이다.

이흥묵 본부장은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전남쌀 특판행사를 전개하는 것은 기존 고객을 지켜내고 새로운 구매고객을 창출하는 효과가 있다”며 “전라남도와 함께 수도권 소비자의 전남쌀 구매율을 높이기 위한 판매장 릴레이 판촉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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