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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 '옷 끼임'입니다.
부산에서 버스 문에 옷이 낀 승객이 그대로 차량에 끌려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달 18일, 22살 김 모 씨가 버스에서 하차하던 중 문에 옷이 끼었고 이를 인지하지 못한 버스 기사가 운행을 시작하면서 사고가 발생했다는 건데요, 약 10m의 거리를 끌려가면서 중심을 잃고 바닥에 넘어졌고 끼인 옷이 찢어지고 나서야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김 씨는 화상과 손가락 신경이 손상되는 등 전치 6~7주의 진단을 받았고, 버스 운전기사는 안전운전 위반으로 벌점과 범칙금을 물었습니다.
그런데 초기 수사 당시 교통 조사관이 운전기사의 과실을 인정하지 않고, 버스회사 측은 이를 근거로 보험 접수를 하지 않았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의 분노를 샀습니다.
피해자 가족의 거센 항의 후에야 버스회사 측과 교통조사관은 뒤늦게 운전기사의 과실을 인정했다고 하는데요, 누리꾼들은 '승객의 안전이 먼저 아닌가요. 사고는 의도치 않았겠지만 후대처가 아쉽습니다', '바쁘고 고된 건 알지만 조금만 더 신경 써주길 부탁드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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