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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최석환 인턴기자 = 2014년 세월호 사고 수색 중 추락해 멸실된 소방헬기를 대체하는 헬기가 지난 8일 춘천에 도착해 5월에 강원도 하늘을 누빈다.
2014년 7월17일 강원소방본부 소속 동료 4명이 탄 헬기가 세월호 참사 현장에서 수색지원을 마치고 돌아오던 중 광주시 광산구 일대에서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숨지는 사고가 있었다.
이 사고로 강원소방은 헬기가 1대밖에 없어 위급 상황시 임차헬기를 사용했다.
이번에 도입된 AW139 헬기는 이탈리아 아구스타 웨스트랜드(현 레오나르도 헬리곱터)사에서 제작된 헬기다.
기존에 있던 헬기는 기종이 달라 운영상 어려움이 많았으나 AW139 헬기는 2항공대(양양)에 배치한 헬기와 같은 기종이라 운영상 큰 장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헬기는 감항검사(날개 안전검사)와 조종·정비사를 대상으로 서울지방항공청에서 실시하는 운항교육훈련 후 실전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강원소방본부 관계자는 “아직은 현장에 투입할 수 없고 안전성 검사를 받은 후 5월 중순쯤 임무에 투입될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헬기는 항공구조, 구급업무, 산불진화 등에 사용된다.
gwb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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