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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경남서 한국당 홍준표 후보 지지선언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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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김봉찬 해군동지회 진해지회 수석부회장(첫번째 줄 가운데)과 진해지역 15개 안보단체 관계자들이 27일 오후 경남도의회에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지지한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2017.4.27./뉴스1© News1 이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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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뉴스1) 남경문 기자,이지안 기자 = 최근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의 지지선언이 경남에서 잇따르고 있다.

해군동지회 등 진해지역 15개 안보단체는 27일 오후 경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안보를 지키기 위해 홍준표가 당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진해는 대한민국 해양을 지키는 함정과 잠수함 수척이 있는 해군의 모항이자 해군사관학교 등이 위치한 군사 요충지”라며 “지역 내 안보의식이 필수적인 곳인 만큼 대한민국의 강력한 안보와 자존심을 회복해줄 홍 후보를 선택하게 됐다”고 지지배경을 설명했다.

김봉찬 해군동지회 진해지회 수석부회장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으로부터 우리 국민의 생명과 국가 안위를 지킬 최소한의 방어수단 ‘사드’조차 반대하는 당과 후보들에게 대한민국의 안전을 맡길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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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종단의 대표스님들이 27일 오후 경남도의회에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지지을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2017.4.27./뉴스1 이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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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사찰 스님 20여명도 이날 같은 장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 후보 지지 의사를 밝혔다.

경남 고성군 계승사의 법진스님은 “명도력과 정의와 정신심신이 굳건한 갑오생 홍 후보가 19대 대통령으로 당선돼 위대한 선구자를 따라 평안한 세상, 행복한 민족으로 살도록 국민들은 정유년 5월 9일 투표장에 나와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희 전국보수우파연합포럼 경남상임대표(전 경남불교신도회 부회장)는 “지역 원로스님들이 애국, 호국의 뜻을 모아 홍 후보 지지를 선언하게 됐다”면서 “부처님 오신날을 기점으로 (홍 후보 당선이라는) 국가 대업이 이뤄지도록 뜻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news234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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