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대구경북병무청에 따르면 지금까지 육군의 동반입대병, 연고지복무병, 직계가족복무부대병, 최전방수호병은 하나의 입영일자와 입영부대만을 선택해 지원 후 한번의 전산추첨으로 지원결과가 결정됨에 따라 불합격자가 다수 발생했다.
이러한 지원자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동반입대병과 최전방수호병은 입영월별 3개의 입영부대를 선택(1~3지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직계가족복무부대병과 연고지복무병은 입영월을 선택해 지원 후 병무청에서 해당 입영월 중 특정 입영일자를 결정하도록 개선했다.
동반입대병은 입영일자와 부대를 1개만 선택가능했으나 입영월별로 부대 3개까지 선택이 가능하다.
최전방수호병은 입영월별로 부대 1개만 선택이 가능했으나 입영월별 부대를 3개까지 선택이 가능하다.
직계가족복무부대별 연고지복무병은 입영일자와 부대를 선택했으나 입영월별로 부대를 선택하도록 하고 있다.
대구경북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선발절차 개선을 통해 지원자의 선택기회를 확대할 것"이라며 "특정 입영일·부대에 지원이 집중되는 현상을 완화해 적기 균형적 충원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역병 모집에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에서 지원서를 작성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경북병무청 현역입영과(053-607-634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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