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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아프리카TV는 오는 29일 경기도 남양주시 송능야구장에서 아프리카TV 사내 동호회 ‘프릭스’ 야구단과 BJ 커맨더지코가 창단한 ‘위례 아울즈’ 야구단의 친선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27일 밝혔다. 두 야구단은 운영자, BJ 그리고 시청자로 구성돼 아프리카TV를 만들어가는 주인공들이 야구로 하나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BJ 커맨더지코는 올해 초 개인방송을 통해 새로운 야구단 선수를 모집하고 실력자를 선발하는 테스트방송을 진행했다. 여기서 선발된 선수들은 올해 2월 BJ 커맨더지코와 함께 ‘위례 아울즈’ 야구단을 창단했다. 얼마 되지 않은 팀인 만큼 정식리그 출전보다는 연습경기에 매진하고 있으며, 창단 2달 만에 ‘아프리카TV 프릭스’ 야구단과 일정을 조율해 첫 경기를 진행한다.
위례 아울즈에 맞서는 ‘아프리카TV 프릭스’ 야구단은 직원과 BJ, 시청자들이 모여 작년 10월 창단하고 올해 3월 정식 리그를 출전한 사내 야구 동호회다. 유년시절 야구선수로 활동하고, 현재 아프리카TV에서 LG 트윈스 편파중계를 맡고 있는 BJ 평찡도 프릭스 소속으로 활동중이다.
중계진 라인업은 전 베어스포티비 아나운서 지석민과 BJ 염보성, 박가을로 구성됐다. BJ 염보성은 ASL 시즌3에 출전하고 있는 스타 1 프로게이머로 야구에 관심이 많을뿐더러, 최근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 야구 보는 재미에 듣는 재미까지 더할 예정이다. BJ 박가을은 작년 1월부터 토크/캠 방송을 진행하고 있으며, 평소 야구에 관심이 많아 이번 중계자로 낙점됐다.
이번 친선경기엔 아프리카TV 서수길 대표이사가 시구자로 나서며, 신입 BJ 케빈의 야구실력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기는 당일 BJ 평찡 방송국과 BJ 커맨더지코 방송국을 통해 PC 및 모바일로 생중계된다.
한편 아프리카TV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전 경기를 생중계하며 프로 야구 편파중계의 원조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경기가 없는 매주 월요일마다 야구 토크쇼 ‘야자타임’을 진행하며 이슈 분석, 그라운드 뒷이야기, 야구 팬들과 실시간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신희강 kpe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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