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9 (일)

'우리는 같은 꿈을 꾼다' 감독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 선정 너무 기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주(전북)=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영화 '우리는 같은 꿈을 꾼다: 몸과 영혼'의 일디코 엔예디 감독이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소감을 밝혔다.

28일 오후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전주영화제작소에서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 '우리는 같은 꿈을 꾼다: 몸과 영혼' 기자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일디코 엔예디 감독, 이충직 집행위 원장, 김영진 수석프로그래머가 참석했다.

이날 일디코 엔예디 감독은 "한국에 온 것이 처음이다. 영화제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에 초청을 받고, 상영하게 돼서 너무 기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실 먼 곳에서 온 영화인데 어떤 감수성을 느꼈는지 궁금하다. 궁극적으로 전하려는 느낌을 여러분도 같이 느꼈는지 궁금하다"며 "배경이나 문화, 믿음 이런 것들이 다르고 분리되어 있는 세상 속에서 서로 연결되게 하는 모습들을 영화에서 보여주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우리는 같은 꿈을 꾼다: 몸과 영혼'은 모든 것이 낯설고 조심스러운 여자와 모든 것이 식상하고 권태로운 남자가 매일 밤 같은 꿈을 꾸면서 서로 가까워지게 되는 과정을 다룬 내용의 작품이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사진=방규현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