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에서 생산되는 파프리카. [경남고성군 제공=연합뉴스] |
27일 군에 따르면 파프리카 수출 실적은 2013년 903t(303만 달러), 2014년 1천37t(361만 달러), 2015년 1천792t(549만 달러), 지난해 2천266t(714만 달러)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14농가가 24.1ha에서 재배하는 파프리카는 대부분 일본으로 수출되고 있다.
올들어 지난 3월까지 3개월간 파프리카 수출 실적은 757t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601t에 비해 26% 증가한 것이다.
이처럼 파프리카가 수출 효자 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과 관련, 군은 올해 20억여원을 들여 파프리카 수출농가 육성에 적극 나선다.
품질개선과 에너지이용 효율화 사업을 통한 난방비 절감, 농가의 경영비 절감 등을 들 수 있다.
오시환 군수 권한대행은 "고성의 파프리카는 온화한 기후에다 일조량이 풍부해 과피가 두껍고 과즙이 풍부하다"며"지역 특화품목으로 집중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kyun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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