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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의료한류` 외국환자 작년 36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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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6만명이 넘는 외국인 환자가 한국 병원을 찾아 8600억원을 쓰고 간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인 환자가 가장 많이 다녀갔고, 베트남과 태국 등 동남아시아에서 온 환자도 크게 늘었다.

27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6년 외국인 환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의료기관을 방문한 외국인 환자는 36만4000명으로 전년보다 23% 증가했다. 진료 수입 역시 8600억원으로 전년도보다 2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인이 전체 환자의 3분의 1을 차지해 가장 많았다. 한국 의료기관을 다녀간 중국인은 12만7000명으로 전년보다 29% 늘었으며, 성형외과를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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