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근린공원 지하수는 그동안 수차례 수질검사 실시결과 음용수 기준에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았으나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용수공급을 위해 급수관 교체, 급수시설 환경정비 등 시설개선작업을 실시했다.
앞서 지난 2월16일 영월근린공원 급수시설에서 A형간염 바이러스가 검출, 급수시설을 폐쇄조치 한 뒤 역학조사를 벌였으나 지하수오염이 아닌 외부요인으로 밝혀졌다.
또 먹는물관리법 음용수 수질기준에도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월근린공원 급수시설은 전쟁, 풍수해, 수원지파괴 등의 비상사태발생으로 상수도 공급중단 시 최소한의 음용수 및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정부가 관리하는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이다.
시는 공원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평상시에도 급수시설을 개방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급수시설의 유지관리도 중요하지만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철저한 개인위생과 공공의식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시민들에게 개인 위생 관리에 철저를 당부했다.
jungha9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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