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해양공원 안전점검의 날 운영 |
제23회 비음산 산성 철쭉제 29일 개최 |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창원시, 진해해양공원 안전점검의 날 운영
경남 창원시는 진해구 명동에 위치한 진해해양공원의 안전사고 예방과 내부 시설물에 대한 쾌적한 관람을 위해 안전점검의 날을 지정,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안전점검의 날 운영은 5~6월 홍보기간을 거쳐 7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안전점검은 창원솔라타워, 어류생태학습관의 내부 전시물과 승강기를 중점적으로 이뤄지며 노약자와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도 점검한다.
안전점검일은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로 지정하며 해양공원의 출입은 평상시처럼 자유롭게 가능하지만 솔라타워와 어류생태학습관의 관람은 제한된다.
◇제23회 비음산 산성 철쭉제 29일 개최
창원시는 오는 29일 봄의 기운이 완연하고 철쭉이 만개한 비음산 일원에서 제23회 비음산 산성 철쭉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철쭉제는 오전 11시30분 비음산 포곡정에서 기원 농악을 시작으로 철쭉제 취지문 낭독, 제례, 축무, 축악 순으로 진행한다.
비음산 산성 철쭉제는 1995년에 비음산 진례산성 진달래축제로 시작해 2007년까지 이어지다 2008년부터 비음산 진례산성 철쭉축제로 명칭을 바꿔 개최하고 있다.
창원분지와 김해평야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비음산 진례산성은 경상남도 기념물 제128호로 지정돼 있으며 신라시대 때 축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 깊은 성지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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