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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한국방문위 '2017 봄시즌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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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대학생 미소국가대표와 기념촬영중인 외국인 관광객. 이하 한국방문위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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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창욱 기자 = 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는 28일부터 5월7일까지 골든위크 등 외국인 관광객 방한 집중 시기를 맞아 서울특별시관광협회와 ‘2017 봄시즌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을 운영한다. 한국방문위는 27일 환대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을 명동 일대에서 개최했다.

개막식은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환대주간 기념 축사와 재방문 외국인 감사전달식, 환대실천 서포터즈 발대식 등으로 진행됐다. 또 개막식 세리머니로 한경아 한국방문위 사무국장, 서울시관광협회 남상만 회장, 서울특별시 관광체육국 안준호 국장 등 민관을 대표하는 관계자들과 대학생 미소국가대표, 에어서울 승무원, 환대실천 서포터즈가 함께 명동 거리를 걸으며 시민과 외래관광객에게 복주머니와 K스마일 캠페인 기념품을 배포하는 퍼레이드를 벌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10일간 진행하는 환대주간 동안 관광특구 및 종로청계, 명동, 남대문, 동대문패션타운, 이태원, 강남마이스, 홍대 등 주요관광지 7개 지역에 환대센터를 설치해 외국어 통역 및 관광정보안내 등 다양한 편의서비스를 제공한다.

환대센터를 찾은 외래관광객들은 편의 서비스를 포함해 한글네임택 만들기, 관광지 가상현실(VR) 체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유이벤트, 한복 체험과 같은 참여형 프로그램과 태권도 퍼포먼스, K팝 커버댄스, 난타 등의 거리공연도 즐길 수 있다. 특히 동남아권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명동, 홍대, 동대문 환대센터에서는 해당 언어권 안내 인력이 추가 배치되어 동남아시아 관광객들의 관광편의를 돕는다.

한경아 한국방문위 사무국장은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 동안 6만 5000명이 넘는 외래관광객들이 환대센터를 방문하여 관광서비스를 제공받았으며, 만족도 역시 매우 높았다”며 “이번 환대주간 운영을 통해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둔 우리의 친절과 미소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어 더 많은 외국인들이 우리나라를 방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은 외래관광객의 방문이 집중되는 기간 동안 각종 편의 서비스 및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해 관광 만족도를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성공적인 환대주간 운영에 앞서 한국방문위원회, 서울특별시관광협회, 서울시 관계자 및 관련 관광특구 내 쇼핑·음식·숙박 등 관광업 종사자들은 미소와 친절로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하고 불법·부당행위를 근절하고자 지난 4월 중순 'K스마일 캠페인'을 추진한 바 있다.

‘K스마일 캠페인’은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와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따듯한 친절과 환한 미소로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들을 맞이하여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범국민적 친절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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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아(오른쪽서 네번째) 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이 개막식 귀빈들과 환대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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