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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어른도 아이도 동심으로 가득해지는 '어릔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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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이벤트 열어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베이비뉴스

5월 5일 어린이 날을 맞아 서울시립미술관에서 문화행사 이벤트 ‘어릔이 날’이 열린다. ⓒ서울시립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관장 최효준)은 어린이날을 맞이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날 이벤트 ‘어릔이 날’을 개최한다.

오탈자 같아 보이는 ‘어릔이 날’은 어린이들의 행복에 대한 바람과 함께, 어른들도 어린이 시절을 회상하며 동심으로 돌아가서 즐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어진 이름이다. 바로 ‘어린이+어른’의 신선한 결합이다.

제목처럼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이 모두 미술관 나들이를 하며 어린이는 꿈 나래를 펼치고, 어른들은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꿈 그림 그리기’가 있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은 자신의 어른이 된 미래를 상상하며 꿈을 그리고, 어른들은 어릴적 꿈꾸던 자신의 동심을 회상하고 이를 그려보는 기회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는 부모님의 어릴적 꿈을 만나고, 어른들은 어린이의 꿈을 엿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가족(부모님)에게 편지쓰기’의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가장 가까운 사이인 가족이 함께하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평소 서로에게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간단한 손편지로 표현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어린이날에 이어 돌아오는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께 쓴 편지를 보내드릴 수 있도록 유도해 가족과 부모님을 생각하는 시간이 되도록 했다.

SeMA에서 즐기는 ‘어릔이날’은 5월 5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앞마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서소문 본관 1층에서 진행중인 전시 ‘날개. 파티’와 상설전 ‘영원한 나르시시스트 천경자’, 가나아트컬렉션 ‘엔솔러지’ 전시의 관람이 가능하며, SNS 인증샷 이벤트 등의 부대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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