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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부산병무청, 학생 예비군자원 정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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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병무청은 정확한 예비군자원 관리를 통한 유사시 신속ㆍ정확한 병력동원을 보장하기 위해 상반기 학생예비군 자원에 대한 정비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정비작업은 부산대학교 등 부산ㆍ울산관내 28개 대학과 협조해 학적보유자 명부와 예비군 편성자료를 대조하는 방식으로 1개월간 진행됐으며, 총 6000여명을 정비했다.

재학(복학)한 예비군중 학생 예비군부대에 편성돼 있지 않은 사람에 대해서는 학생 예비군에 편성하도록 독려했으며, 휴학하거나 졸업한 사람 중 학생예비군에 편성돼 있는 예비군의 경우에는 학생 예비군부대에서 편성 제외해 지역 예비군부대로 하여금 향방훈련 등을 부과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부산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대학과 지역예비군 부대와 협조해 예비군자원에 대한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병력동원태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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