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강원 태백 대덕산-금대봉 일원에서 야생화 시민과학자 참가자들이 야생화를 관찰하고 있다. (태백산국립공원 제공) 2017.4.27/뉴스1 © News1 하중천 기자 |
(태백=뉴스1) 하중천 기자 = 태백산국립공원(소장 김진광)은 태백산에 자생하는 야생화의 체계적인 모니터링 및 보호 활동을 위해 ‘야생화 시민과학자’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야생화 시민과학자는 야생화에 관심 있는 12명의 지역 주민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매주 토요일 대덕산-금대봉 일원 야생화를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이 지역은 대성쓴풀, 복주머니란, 날개하늘나리 등 희귀 식물이 다수 분포해 있어 생태적 가치가 높은 곳이다.
도기호 자원보전과장은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야생화 관찰 및 보호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원관리를 펼칠 것이다”고 말했다.
almalm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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