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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스1) 이재명 기자 = 김영란법 시행 이후 첫 가정의 달을 앞둔 27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원당동 고양화훼단지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해 고양화훼단지는 김영란법의 여파와 소비 축소로 카네이션을 재배하는 곳이 한 곳도 없다. 2017.4.27/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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