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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 청사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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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윤 기자]
중부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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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세종시에 보건환경연구원 청사가 건립된다.

시는 시민 건강과 환경 보전에 관한 전문적인 조사ㆍ연구를 수행하는 보건환경연구원 설립을 추진해 왔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8월 기획재정부가 보건환경연구원 건립비(국비)를 건강증진기금에 편성하도록 승인했고, 11월에 행정자치부 지방재정 중앙 투자심사를 통과, 9월까지 건축설계를 마친 후 10월에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보건환경연구원 청사 건립은 조치원읍 서북부 개발지구에 사업비 168억원(국비 25억, 시비 143억)을 들여 부지 3천700㎡, 연면적 2천774㎡,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추진된다.

주요 시설로는 보건 분야의 감염병 진단 및 식품 분석, 환경 분야의 대기 및 수질 분석, 가축위생 분야의 가축 위생관리 및 전염병 예방진단 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보건환경연구원이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환경 보전, 가축 방역 기능을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청사 건립과 시설 및 장비, 조직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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