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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시민 건강과 환경 보전에 관한 전문적인 조사ㆍ연구를 수행하는 보건환경연구원 설립을 추진해 왔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8월 기획재정부가 보건환경연구원 건립비(국비)를 건강증진기금에 편성하도록 승인했고, 11월에 행정자치부 지방재정 중앙 투자심사를 통과, 9월까지 건축설계를 마친 후 10월에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보건환경연구원 청사 건립은 조치원읍 서북부 개발지구에 사업비 168억원(국비 25억, 시비 143억)을 들여 부지 3천700㎡, 연면적 2천774㎡,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추진된다.
주요 시설로는 보건 분야의 감염병 진단 및 식품 분석, 환경 분야의 대기 및 수질 분석, 가축위생 분야의 가축 위생관리 및 전염병 예방진단 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보건환경연구원이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환경 보전, 가축 방역 기능을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청사 건립과 시설 및 장비, 조직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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