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남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4월 28부터 6월 21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개교와 중학교 3개교를 대상으로 '교실세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남부Wee센터의 특색사업인 '소통ㆍ행복ㆍ성장 프로젝트' 중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린다. 학생들이 집단 활동을 통해 상호 존중하는 마음과 신뢰를 형성해 학급 내 갈등을 예방하면서 친밀하고 협력적인 교실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8일 감만중을 시작으로 오는 다음달 11일 범일초에서, 12일 우암초에서, 16일 가평초에서, 25일 개림중에서, 31일 분포중에서 각각 진행한다. 이어 6월 21일 오륙도초에서 열린다.
프로그램은 자아존중, 안전감, 정체성, 관계형성, 감정 다루기, 의사소통, 공동체구축, 신뢰, 소속감, 사회정의, 비폭력, 연대, 왕따 예방 및 회복 등 주제로 '사회감수성 배움(SEL : Social and Emotional Learning)' 활동으로 진행한다.
정경순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서로의 가치관 차이를 인식하고 교실에서 일어나는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기술과 태도를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즐겁고 행복한 교실을 만들어 책임 있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