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서울여학생 어울림 스포츠 축제에서 학생들이 큰 공 배구에 참여하고 있다./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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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현정 기자 = 서울시교육청 소속 남부교육지원청은 다음달부터 11월까지 관내 전체 초·중·고(119곳)가 참여하는 '우리 마을 스포츠리그'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우리 마을 스포츠리그는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의 지원을 받아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학급단위로 치러지는 스포츠리그전이다. 다음달부터 학교별 예선을 거쳐 선정된 학교 대표 학급이 오는 9월 자치구별 거점학교 예선을 치르게 된다. 오는 11월에는 자치구별 결승전이 열릴 예정이다.
경기 종목은 초등은 피구와 축구이고, 중·고등의 경우 축구, 농구, 배구이다. 모든 학생이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축구 종목의 경우 전반전은 남학생이, 후반전은 여학생이 경기를 뛰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학급별 대항전은 1학기 동안 체육과 창의적 체험활동시간에 실시한다. 부문별 학교 대회 우승 학급이 자치구별 예선에 출전하게 된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급 학생이 모두 참여하는 스포츠리그를 통해 학생들이 건전한 스포츠 문화를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hjkim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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