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치르게 될 2019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시전형 비중이 2018학년도보다 3.5%포인트 확대된다. 반면 수능 시험으로 대표되는 정시 전형은 2.5%포인트 줄어드는 등 '수강정약'(수시강화 정시약화)의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전국 196개 4년제 대학교의 2019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모아 27일 발표했다.
2019학년도 대입 모집인원은 34만 8834명으로 2018학년도보다 3491명 줄어든다.
모집인원 가운데 26만 5862명(76.2%)을 수시전형으로 선발하고 정시 전형으로는 8만 2972명(23.8%)을 뽑는다. 2018학년도는 수시 선발이 25만 9673명(73.7%), 정시 선발이 9만 2652명(26.3%)였다.
수시 전형을 세부적으로 보면 학생부 교과 전형으로 14만 4340명(54.3%)을 뽑고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8만 4764명(31.9%)을 선발한다. 수시와 정시 포함, 대입 전형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로 따지면 2018학년도에 비해 각각 1.4%포인트, 0.7% 포인트 늘어나는 셈이다.
정시 전형의 경우 수능 위주로 선발하는 인원이 7만 2251명으로 정시 전체 인원의 87.2%를 수능 성적 위주로 선발한다.
이에 따라 수시 전형은 학생부 위주로, 정시 전형은 수능 위주로 선발하는 형태가 자리를 잡았다.
대학별 논술 전형은 2019학년도에는 신규참여대학이 늘면서 선발 인원이 소폭 증가했으나 대학별 평균 선발인원은 2019학년도 403.3명으로 2018학년도423.2명보다 줄었다.
힌편 2019학년도 대입 전형 일정은 수시 모집의 경우 원서접수가 2018년 9.10~9.14일(재외국민 및 외국인 특별전형은 2018년 7.5~7.11)이며 합격자 발표는 2018년 12.14까지이다.
정시 원서접수는 2018.12.29~2019.1.3이며 합격자 발표는 2019.1.29까지이다.
▲각 대학별 모집인원
(표=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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