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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올해 주 20시간 근무 시간선택제 공무원 543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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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6일 원서접수 시작

뉴스1

(서울=뉴스1) 김수완 기자 = 올해 '시간선택제 국가공무원'으로 정부 40개 부처에서 543명을 채용한다.

인사혁신처는 '2017년도 시간선택제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 시행계획을 28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go.kr)에 공고한다고 27일 밝혔다.

2014년 도입된 시간선택제 공무원은 주 40시간인 통상적인 근무시간보다 짧은 주 20시간(±5시간 조정 가능)을 오전·오후·격일 등의 형태로 근무하는 것을 말한다.

승진소요 최저연수 및 보수는 근무시간에 비례해 인정하며 이후 전일제 공무원으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별도의 신규채용절차를 거쳐야 한다.

올해는 40개 부처에서 5급 11명, 6급 52명, 7급 48명, 8급 17명, 9급 406명, 연구사 7명, 전문경력관 2명 등 모두 543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지난해 461명에 비해 17.8%(82명) 증가한 규모다.

부처별로는 고용노동부가 97명으로 가장 많고 국세청 60명, 특허청 46명, 법무부 43명, 관세청 28명, 미래창조과학부 26명 등이다.

다음달 16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7월 중 서류전형과 9월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모집 단위별로 관련 분야 일정 기간 근무경력, 자경증, 학위 중 한 가지 이상을 갖추면 응시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상세한 내용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볼 수 있다.
abilityk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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