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3시 20분쯤 여수 삼산면 손죽도 갯바위에서 해산물을 채취하던 A(71)씨가 파도에 휩쓸려 숨졌다.
바다에 빠진 A씨는 수 차례 갯바위로 올라오려고 했지만 높은 파도에 떠밀려 실패하면서 탈진했다.
여수해경은 "탈진한 A씨에 대해 심폐소생술을 하고 순천의 한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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