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코레일 등 3개 공공기관과 전국체전 협력 MOU

2017 전국체전·전국장애인체전 포스터.© News1

(충북ㆍ세종=뉴스1) 장천식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올 가을 충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27일 국원성회의실에서 코레일 충주관리역, 농협중앙회충주시지부, 충주우체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이상권 충주관리역장, 김교선 농협중앙회 충주시지부장, 이진섭 충주우체국장, 각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서 각 기관은 기관이 보유한 전국 영업망 및 네트워크를 활용해 양대 체전을 홍보하고, 체전기간 이용고객 편의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특히 충주관리역은 내일로(Rail-ro)대학생 홍보단 모집 및 발대식 행사를, 농협과 우체국은 자동금융거래단말기를 활용한 전국체전 홍보와 함께 충주 생산 농산물 유통 시 체전 홍보물 부착 등을 통해 양대 체전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한봉재 전국체전추진단장은 “올 가을 열리는 양대 체전에는 전국 17시·도 및 해외동포단에서 3만여 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국적 네트워크를 가진 지역 공공기관과의 이번 업무협약이 충주의 진면목을 대내·외에 알리고, 지역 인지도를 강화해 양대 체전 성공개최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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