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뇌병변장애인부모회가 27일 오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안철수 호보 지지'기자회견을 열고 있다.2017.4.27/뉴스1©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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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창원시 뇌병변장애인부모회 10여명이 27일 오전 10시30분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장애인 공약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뇌병변장애인부모회는 “저희 뇌병변장애인들은 현재 장애인 법에서 조차 소외되고 있다”면서 “뇌병변 아이들이 학령기를 지나 성인기에 정부로부터 치료지원이 완전히 중단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가정의 경조사나 부모 부재 시 맡길 곳도 없어 지속적인 치료지원과 단기 돌봄 전문보호센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안철수 후보가 ‘장애인복지는 공감과 희망을 위한 투자다. 장애인들이 언제 어디서든 다양하고 조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대한민국 실현을 약속한다’고 공약했다”고 치켜세웠다.
이어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들의 고통을 잘 이해하고, 장애가 차별되지 않고, 돌봄이 고통이 되지 않는 세상을 만들 수 있는 후보가 안철수”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자녀들이 좀 더 나은 복지혜택과 조화로운 삶을 누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공약 6번에 장애인 공약을 넣은 안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rok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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