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부품 등 항공산업 제조기업 한 곳에 모아 효율성 높여
항공특화국가산업단지 위치도 (자료=국토부 제공) |
국토교통부는 27일 경남 진주·사천에 항공 산업이 특화된 '경남 항공 국가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164만㎡:진주82만·사천82만)'을 승인하고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경남 항공특화국가산업단지는 진주시 정촌면 예하리, 사천시 용현면 일대 164만 1,798㎡(진주지구 820,899㎡, 사천지구 820,899㎡) 면적으로 조성된다.
유치업종은 항공산업, 메탈·메카닉 신공정, 바이오·케미칼 신공정 분야 항공기 부품 제조기업, 전기장비, 트레일러 제조기업 등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항공 산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항공 산업의 인프라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업지 인근에 사천공항,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제3훈련 비행단, 경상대 산학협력연구단지 등 항공 산업 생태계가 형성되어 있어 항공 산업 클러스터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시행자인 LH는 올해 하반기부터 토지보상에 착수해 내년 하반기에는 조성공사를 시작하고, 2020년에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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