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우 김제시의원, 류영렬 완주군의원, 배성기 진안군의원, 김상철 전 전북도의원 등은 27일 오전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더불어민주당 입당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촛불민심의 염원을 담아내고 우리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다”면서 “든든한 문재인 대통령 후보와 지역 발전의 큰 뜻을 함께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유진우 시의원은 더불어민주당으로 당선됐으나 지난해 4.13총선을 앞두고 국민의당에 입당했다가 최근 다시 민주당으로 복당했다.
그는 “당초 국민의당이 개혁과 혁신의 정신으로 창당을 했으나 지금 모습은 그것을 기대할 수 없게 됐다. 당시 상황 판단이 짧았다”면서 “바른 정권교체를 위해 민주당으로 복당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류 의원은 무소속이었다가 입당했고 배 의원은 민주당을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있다기 이번에 복당한 경우다.
이들의 입당과 복당으로 민주당 소속 도내 시군의원은 전체 197명 가운데 127명이 됐다.
95minky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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